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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비옹테크, 프랑스오픈에서 개인 통산 메이저 5번째 우승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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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니스 여제 시비옹테크, 프랑스오픈에서 또 한번 역사 쓰나

테니스의 여왕, 이가 시비옹테크(폴란드)가 프랑스 파리의 스타드 롤랑가로스에서 열린 프랑스오픈 여자 단식 4강전에서 미국의 코코 고프를 2-0(6-2, 6-4)으로 이기고 결승에 진출했다. 이로써 시비옹테크는 프랑스오픈에서의 3연패라는 대업을 눈앞에 두게 되었다.

이 대회에서 3년 연속 우승은 2007년 쥐스틴 에냉 이후 처음 있는 일로, 시비옹테크가 새로운 역사를 쓸지 전 세계 테니스 팬들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시비옹테크는 이번 대회에서 눈부신 기량을 발휘하며 결승까지의 여정에서 무패를 기록 중이다. 특히 고프와의 경기에서는 안정적인 발리와 강력한 서브로 경기를 주도했다. 첫 세트에서 고프의 서브 게임을 일찌감치 브레이크하며 기선 제압에 성공한 시비옹테크는 이후 경기에서도 우위를 유지하며 승리를 거머쥐었다.

이번 승리로 시비옹테크는 프랑스오픈 단식에서 20연승이라는 대기록을 세웠으며, 또한 4월 마드리드오픈부터 시작된 18연승을 이어가고 있다. 고프와의 전적에서도 11승 1패로 압도적인 우위를 보이며, 이번 경기를 포함해 총 12번의 맞대결에서 23세트를 따내고 단 2세트만을 내준 것으로 그 우세함을 입증했다.

시비옹테크의 결승 상대는 자스민 파올리니(이탈리아)와 미라 안드레예바(러시아) 경기의 승자가 될 예정이다. 만약 시비옹테크가 이번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다면, 이는 그녀의 개인 통산 다섯 번째 메이저 대회 우승으로 기록될 것이다.

시비옹테크는 이미 2022년 US오픈 우승을 포함하여 여러 메이저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바 있으며, 이번 프랑스오픈 우승으로 그녀의 전설적인 지위를 더욱 공고히 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혼합복식 결승에서는 에두아르 로저 바셀린(프랑스)과 라우라 지게문트(독일) 조가 우승을 차지했다. 이들은 닐 스쿱스키(영국)와 데시래 크라프치크(미국) 조를 2-0(6-4, 7-5)으로 이기고 상금 12만 2천 유로를 손에 넣었다.

이번 프랑스오픈은 테니스 역사에 새로운 페이지를 추가할 준비가 되어 있다. 시비옹테크가 과연 3연패라는 대업을 달성하며 테니스 역사에 자신의 이름을 더욱 굳건히 할 수 있을지, 전 세계 스포츠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스포츠토토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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