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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오픈 출전하는 LIV골프 선수 10명 출전, 가르시아 등 예선 탈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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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세 번째 남자골프 메이저대회인 US오픈에는 LIV골프 선수 10명이 출전한다. 미국골프협회(USGA)에 따르면 지난 4일 열린 최종예선에서 LIV골프 선수는 데이비드 푸이그(스페인)와 딘 버메스터(남아공) 두 명뿐이다.

브라이슨 디섐보, 브룩스 켑카, 더스틴 존슨, 필 미켈슨(미국), 마틴 카이머(독일), 캐머런 스미스(호주), 욘 람(스페인), 아드리안 메롱크(폴란드) 등 LIV골프 선수 총 10명이 US오픈에 출전한다는 의미다. 마스터스에 출전했던 13명과 PGA 챔피언십에 출전했던 16명보다 줄어든 수치다.

미국과 캐나다 전역 10곳에서 진행된 이번 최종예선에는 총 19명의 LIV골프 선수들이 출전해 36홀 스트로크 플레이로 진행됐다. 하지만 세르히오 가르시아(스페인), 그레임 맥도웰(북아일랜드), 찰 슈워첼등남아공) 등 주요 챔피언들은 예선 탈락했다. 호아킨 니만(칠레), 에이브러햄 안세르(멕시코) 등도 탈락했다.

출전 자격을 얻지 못한 선수 중에는 마스터스를 포함해 PGA 투어 통산 14승을 거둔 애덤 스콧(호주)도 포함됐다. 스콧은 이날 미국 오하이오 주 스프링필드 골프장에서 열린 예선에서 전체 64명의 출전 선수 중 5위에 그쳐 상위 4명에게 주어지는 US오픈 출전권을 놓쳤다. 스콧은 이제 메이저 대회 91회 연속 출전 기록의 마침표를 찍을 위기에 처했다.

스콧은 2001년 도이체방크 이후 메이저 대회에 한 번도 빠지지 않고 현재 세계 랭킹 60위에 올라 있다. 다음 달 10일까지 랭킹을 50위 이내로 끌어올려야 US오픈 출전권을 얻을 수 있다.

한편 45세의 맷 쿠차(미국)는 이날 미국 플로리다주 베어즈클럽에서 열린 예선에서 7언더파로 73명의 참가자 중 1위를 차지했다. 이경훈이 미국 오하이오주립대 골프장에서 열린 예선에서 기권해 US오픈에 출전할 수 없게 됐다.

US오픈은 다음 달 14~16일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파인허스트 2번 코스에서 열린다. 총참가자는 156명으로 현재까지 127명이 확정 판정을 받았다. 스포츠토토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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