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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도디 온우주리케, 프로 전향 파리 올림픽 육상 첫 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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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지리아의 단거리 스프린터 우도디 온우주리케(Udodi Onwuzurike)는 지난해 스탠포드에서 남은 2년의 학업을 포기한 후 대학생에서 프로 선수로 전환하면서 유망한 커리어의 전망을 보여줬다고 소식통이 전했습니다.

온우주리케는 2021년 스탠포드에 입학해 100m(9초 92)와 200m(19초 76)에서 학교 신기록을 세웠고, 60m(6초 59)와 실내 20(20초 17)에서도 학교 최고 기록을 세웠습니다. 또한 그 기간 19초 76(+0.6)의 개인 신기록을 세우며 NCAA 200m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이제 프로 경력 첫해에 접어든 21살의 그는 나이지리아 대표로 파리에서 열리는 첫 올림픽 출전을 준비하면서 조금씩 적응해 나가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2023년에 프로로 전향했고, 플로리다로 이사하고 코치를 교체하는 등 바쁜 한 해를 보냈습니다. 주말마다 여행하고 시합에 출전하는 등 프로 생활은 매우 흥미진진했습니다.”라고 온우주리케는 지난 토요일 애틀랜타 시티 게임에서 열린 메이킹 오브 챔피언스와의 인터뷰에서 말했습니다.

“브롬멜과 다른 선수들과의 훈련은 좋았습니다. 아주 잘 받아줬어요. 제가 고등학교와 중학교 때 TV에서 보던 선수들인데 지금은 그들과 함께 훈련하고 있죠. 모든 것이 제게 완벽하게 이뤄지고 있습니다.”라고 덧붙였습니다.

미국 태생의 단거리 선수인 그는 나이로비에서 열린 2021 세계 주니어 육상 선수권 대회에서 나이지리아 대표로 처음 출전해 200m 금메달을 획득했습니다.

“저는 매일 하나님께 감사하고 있습니다. 세계 주니어 챔피언, NCAA 챔피언, 그리고 올림픽 챔피언이 될 수 있다는 것은 정말 축복받은 일입니다. 제게는 정말 유망한 커리어입니다.”라고 그는 말했습니다.

온우주리케는 7월 26일부터 8월 11일까지 열리는 파리 올림픽 남자 200m에 이미 출전권을 획득했으며, 이달 초 바하마에서 열린 4x100m 계주 티켓을 따낸 남자 4인조의 일원이기도 합니다. [스포츠토토링크]

우도디 온우주리케 소개

우도디 추디 온우주리케(2003년 1월 29일생)는 미국 태생의 나이지리아 단거리 육상 선수로 200미터에 특화된 선수입니다. 그는 2021년 세계 육상 20세 이하 선수권 대회 금메달리스트입니다. 온우주리케는 스탠포드 대학교의 대학 선수이며 미시간주 블룸필드 힐스에 있는 브라더 라이스 고등학교의 졸업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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