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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토니 크루스, 유로 2024 이후 축구 은퇴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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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니 크루스 2014년에 2,500만 유로의 이적료로 레알 마드리드에 입단하고, 최고의 자리에 올라서고 이제 은퇴 합니다.

레알 마드리드의 독일 국가대표 미드필더 토니 크루스(Toni Kroos)가 화요일 유로 2024를 끝으로 모든 축구계에서 은퇴한다고 발표했습니다. 2014년 독일 월드컵에서 우승한 34세의 크루스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유로 챔피언십을 끝으로 현역 축구 선수로서의 커리어는 올여름에 끝납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유럽 선수권 대회를 앞두고 크루스는 6월 1일 웸블리에서 열리는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와의 경기에서 레알의 다섯 번째 챔피언스리그 우승에 도전합니다. 그는 스페인의 거인 레알에 합류하기 전 바이에른 뮌헨에서도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차지한 바 있습니다.

2014년 레알에 입단한 크루스는 루카 모드리치와 함께 강력한 미드필더 콤비를 이루며 빠르게 성장했습니다. 레알은 홈페이지에 올린 성명에서 크루스가 “우리 클럽과 세계 축구의 가장 위대한 전설 중 한 명으로 레알 마드리드 역사에 기록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크루스는 바이에른에서 네 차례 프리메라리가 우승을 차지했고 분데스리가에서도 세 차례 우승했습니다. 2021년 7월에 국제 축구계를 은퇴한다고 발표했지만, 지난 2월 독일 대표팀 감독인 율리안 나겔스만과의 회담에서 유로 2024까지만 뛰자고 설득한 후 결정을 번복했습니다.

독일 국가대표로 통산 108경기에 출전해 17골을 넣은 크루스는 2014년 브라질 월드컵 우승의 주역 중 한 명으로, 준결승에서 개최국 독일을 7-1로 꺾을 때 2골을 넣는 등 맹활약을 펼쳤습니다. 하지만 4년 후 러시아 월드컵에서는 독일의 조별리그 탈락을 막지 못했습니다.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 독일의 2회 연속 월드컵 조별리그 탈락을 막지 못했지만, 나겔스만의 요청으로 국가대표팀에 복귀한 그는 유로 2024에서 새로운 모습의 독일 대표팀을 이끌게 됩니다. 크루스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제 목표는 항상 최고의 기량으로 선수 생활을 마무리하는 것이었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스포츠토토링크]

토니 크루스 소개

토니 크루스(1990년 1월 4일생)는 독일 프로 축구 선수로 라리가 클럽 레알 마드리드(Real Madrid)와 독일 대표팀에서 미드필더로 뛰고 있습니다. 역대 최고의 미드필더 중 한 명으로 널리 알려진 그는 비전, 패스, 창의성, 크로스 및 세트피스 능력으로 유명합니다.

크루스는 주로 중앙 미드필더로 뛰지만, 커리어에서 딥 레이팅 플레이 메이커로도 배치되었습니다.

크루스는 2007년 17세의 나이에 데뷔한 바이에른 뮌헨에서 시니어 클럽 경력을 시작했습니다. 그는 좀처럼 출전 기회를 얻지 못했고, 분데스리가 팀인 바이엘 레버쿠젠에서 18개월간 임대 생활을 하며 핵심적인 기여를 했고, 2010년에는 인지도가 높아져 바이에른으로 복귀했습니다.

바이에른에서 크루스는 리그 2회 연속 우승(총 3회 우승), 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 DFB 포칼 우승 2회, 시즌 리그 팀에 세 번이나 선정되었습니다. 2014년에는 2,500만 유로의 이적료로 레알 마드리드에 입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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