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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파리 올림픽 7일차, 혼합 종목에서 ‘금 1개, 은 2개, 동 1개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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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파리 올림픽이 7일째를 맞은 한국 선수단은 혼성 경기에서 눈부신 활약을 펼치며 메달 레이스에 박차를 가했다. 양궁 금 1개, 배드민턴과 유도는 은 2개, 동 1개를 추가하며 종합 상승세의 발판을 마련했다.

양궁 혼성 단체전 2연패

 

혼성 단체전에서는 김우진과 임시현이 금메달을 목에 걸며 한국의 강세를 이어갔다. 이로써 한국은 도쿄 2020에 이어 2024 파리에서도 정상에 오르며 2회 연속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김우진은 “임종현과 호흡이 좋았고, 서로 믿고 의지하며 경기에 임했다”고 말했다. 임종현은 “첫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따는 것이 꿈만 같다”고 말했다.

배드민턴 혼합복식, 28년 만에 메달 획득

 

배드민턴 혼합복식에서는 김원호-정나은 조가 은메달을 따내며 1996년 애틀랜타 올림픽 이후 28년 만에 올림픽 메달을 목에 걸었다.

특히 김원호는 1996년 애틀랜타 혼합복식에서 금메달을 딴 어머니 길영아의 뒤를 이어 올림픽 메달까지 따내며 ‘어머니-모전자전’의 진면목을 보여줬다. 김 씨는 “어머니의 금메달까지는 이르지 못했지만, 우리 가족의 올림픽 유산을 이어가게 돼 영광”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정나은은 “파트너와 호흡이 잘 맞아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더 발전된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다짐했다.

유도 최고 체급 은동

 

유도에서도 좋은 소식이 있었다. 남녀 헤비급에 출전한 김민종과 김하윤은 각각 은메달과 동메달을 따내며 파리올림픽 유치전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남자 +100kg급인 김 선수는 아쉽게 결승에서 패했지만, 은메달이라는 값진 성과를 거뒀다. 김 선수는 “금메달을 목표로 했지만, 은메달도 의미 있는 결과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 더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

여자 +78kg급 김하윤 선수가 동메달 결정전에서 승리하며 동메달을 획득했다. 김하윤 선수는 “첫 올림픽에서 메달을 딸 수 있어 기쁘다”며 “이 경험을 바탕으로 더욱 성장하겠다”고 말했다.

대한민국 선수단, 메달 레이스 가속화

 

7일째를 맞는 파리올림픽은 혼전을 펼친 한국 선수단의 활약으로 종합 순위가 상승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특히 양궁과 배드민턴에서 메달이 한국의 전통적인 강세를 재확인시켰다.

남은 경기에서 한국 선수들이 선전할 것으로 보인다. 탁구, 펜싱, 육상 등 다양한 종목에서 메달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한국의 메달 레이스는 더욱 가속화될 전망이다.

한국 선수들의 땀과 노고가 파리의 열기 속에서 결실을 보고 있다. 선수들이 남은 경기에서 최선을 다하는 만큼 국민들의 성원과 격려는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2024 파리 올림픽, 한국 선수단의 끝없는 도전은 계속되고 있다.

2024 파리 올림픽 대회 7일차: 한국 메달리스트

 

양궁 혼성 단체전: 금메달 김우진-임시현

배드민턴 혼합 복식: 은메달 김원호-정나은

유도 남녀 최중량급: 은메달 김민종 / 동메달 김하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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