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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다이노스의 외국인 선수 구성, 마지막 퍼즐은 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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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KBO리그 개막을 앞두고 대부분의 구단이 외국인 선수 구성을 마무리했다. 두산, LG, SSG, 키움, KT, 한화, 삼성, 롯데 등 8개 구단은 외국인 선수 3명 구성을 확정 지었으며, KIA 타이거즈 역시 에이스 제임스 네일과 재계약에 성공한 데 이어 투수 애덤 올러와 계약을 마쳤다. 여기에 타자 패트릭 위즈덤 영입까지 임박하며 최종 퍼즐을 맞추고 있다. 그러나 아직 NC 다이노스만이 외국인 선수 한 자리를 확정 짓지 못한 상황이다.

NC는 지난 시즌 홈런왕 맷 데이비슨과 총액 320만 달러(1+1년)로 재계약했고, 새로운 외국인 투수 라일리 톰슨을 총액 90만 달러에 영입했다. 하지만 에이스 카일 하트와의 재계약이 난항을 겪으면서 마지막 외국인 투수 자리는 여전히 공석이다.

카일 하트는 지난 시즌 NC에서 최고의 활약을 펼쳤다. 26경기에 등판해 13승 3패 평균자책점 2.69, 탈삼진 182개, WHIP 1.03을 기록하며 골든글러브 수상까지 이뤄냈다. 다승, 평균자책점, 탈삼진, 승률 4관왕에 도전하며 리그 정상급 투수임을 입증했다.

이러한 성적에 메이저리그 구단들의 관심이 집중된 것은 자연스러운 결과였다. 미국 매체 팬사이디드는 이번 오프시즌 하트를 주목해야 할 FA 선수 중 한 명으로 꼽으며, “16개 팀이 그에게 관심을 보인다”라고 전했다.

하트 역시 메이저리그 복귀 의지를 숨기지 않았다. 그는 보스턴 지역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다시 메이저리그에서 경쟁할 기회를 기다리고 있다”라며 강한 동기 부여를 드러냈다. NC는 하트에게 지난해보다 더 높은 금액을 제시했지만, 그의 결정은 여전히 불투명하다.

이호준 NC 다이노스 신임 감독은 하트의 잔류를 강력히 원하며 “하트의 잔류가 감독 취임 선물”이라고 말했지만, 현실은 NC의 계획대로 흘러가지 않았다. 임선남 NC 단장 역시 “일찌감치 금액을 올려 재계약을 제안했지만, 아직 답변이 없다”라며 메이저리그의 제안을 기다리는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이제 NC는 플랜B를 준비해야 할 시점이다. 하지만 NC는 이미 에릭 페디와 드류 루친스키 같은 역대급 에이스 투수를 발굴했던 경험이 있는 구단이다. 이호준 감독 또한 “외국인 선수 담당 파트를 믿고 있다”라며 새로운 에이스 영입에 대한 기대감을 내비쳤다.

과연 NC 다이노스는 하트의 빈자리를 채울 역대급 외국인 투수를 발굴할 수 있을까? NC의 마지막 외국인 선수 영입이 어떤 결과를 가져올지,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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