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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파리 올림픽 대회 16일차, ‘역도와 근대5종’ 빛나는 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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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파리 올림픽 16일차, 한국은 역도와 근대5종에서 눈부신 성과를 거두며 국민들에게 큰 기쁨을 선사했다. 역도 여자 최중량급에서 박혜정 선수가, 그리고 근대5종 여자부에서 성승민 선수가 각각 은메달과 동메달을 차지하며 한국 스포츠의 새로운 역사를 썼다.

역도, 박혜정의 은메달과 한국 신기록

 

박혜정(21·고양시청)은 프랑스 파리의 사우스 파리 아레나 6에서 열린 역도 여자 81kg 이상급 경기에서 자신의 한계를 넘어섰다. 그녀는 인상 131kg, 용상 168kg으로 총합 299kg을 기록, 이는 자신의 이전 한국 기록을 3kg이나 초과하는 성과였다.

중국의 리원원에 이어 2위를 차지한 박혜정은 은메달을 목에 걸며, 장미란 전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 이후 12년 만에 최중량급에서 메달을 따낸 한국 선수가 되었다.

근대5종, 성승민의 아시아 최초 메달

 

근대5종에서는 성승민(21·한국체대)이 아시아 선수 최초로 올림픽 메달을 획득하는 기록을 세웠다. 베르사유 궁전에서 펼쳐진 근대5종 여자부 결승에서 성승민은 펜싱, 승마, 수영, 그리고 레이저 런(육상과 사격의 조합)에서 총 1,441점을 얻어 동메달을 차지했다.

이는 한국 근대5종 역사상 남녀 통틀어 두 번째 올림픽 메달이며, 특히 아시아 선수로는 처음으로 이 종목에서 메달을 획득한 사례로, 그녀의 성과는 아시아 스포츠계에 새로운 이정표를 세웠다.

역사적인 성과와 미래에의 약속

 

이번 파리 올림픽에서 박혜정과 성승민의 성과는 단순한 메달 획득을 넘어서 한국 스포츠의 새로운 장을 열었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 박혜정은 장미란의 뒤를 이어 최중량급에서의 메달 전통을 이어갔고, 성승민은 근대5종에서 아시아의 벽을 허문 선구자가 되었다.

이 두 선수의 성공은 한국 스포츠가 다양한 종목에서 세계 무대에 도전하고, 그에 상응하는 성과를 거두고 있음을 보여준다. 또한, 이들의 도전과 성공은 후배 선수들에게 큰 동기부여가 될 것이며, 앞으로의 올림픽에서도 한국 선수단이 더 많은 종목에서 메달을 목표로 할 수 있는 기반을 다졌다.

이로써, 2024 파리 올림픽에서 한국은 역도와 근대5종에서의 메달 획득을 통해 국제 무대에서의 경쟁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폐회식을 앞두고, 한국 대표팀은 이번 대회에서 얻은 성과와 경험을 바탕으로 이제부터 더 큰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2024 파리 올림픽 대회 16일차: 한국 메달리스트

 

역도 여자 +81kg: 은메달 박혜정

근대5종 여자부: 동메달 성승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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