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 2024 올림픽 대회 4일차, 탁구와 유도에서 한국의 동메달 획득

2024 파리 올림픽 대회가 열흘째 접어들면서, 한국 선수단의 선전이 이어지고 있다. 대회 4일 차, 한국은 탁구와 유도에서 값진 동메달 2개를 추가하며 종합 순위 상승을 노렸다.

탁구에서는 신유빈-임종훈 조가 혼합 복식에서 동메달을 따내며 12년 만에 올림픽 메달을 탁구에 안겼다. 이는 올림픽 사상 첫 혼합 복식 메달이기도 하다. 혼합 복식은 이번 파리 대회부터 정식 종목으로 채택되었는데, 한국 탁구가 새로운 영역을 개척하며 가능성을 확인했다는 평가다.

유도에서는 남자 81kg급의 이준환이 동메달을 목에 걸며, 이번 대회 남자 유도 첫 메달의 주인공이 되었다. 한국 유도는 여자 선수들의 활약이 두드러졌는데, 남자 선수들도 메달 사냥에 가세하며 전체적인 전력 증가를 입증했다.

한편, 수영에서는 한국 선수들의 새로운 도전과 기록이 주목받았다. 남자 계영 800m에서는 사상 처음으로 결승에 진출하는 쾌거를 이뤘고, 김민섭은 접영 200m에서 한국 선수로는 첫 준결승행 티켓을 따냈다. 과거 자유형 종목에 비해 뒤처졌던 다른 영법에서의 성장세가 고무적이라는 평가다.

대회 초반 경영 자유형 종목에서의 메달 행진에 이어, 다양한 종목에서 한국 선수들의 선전이 이어지고 있다. 탁구와 유도의 동메달, 그리고 수영에서의 새 기록들은 한국 스포츠의 저변이 더욱 확대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앞으로도 선수들의 끝없는 도전과 열정이 계속될 전망이다.

파리 올림픽은 아직 반환점을 돌지 않았다. 한국 선수단은 남은 기간 동안 더 많은 메달과 좋은 성과를 기대하고 있다. 국민들의 뜨거운 응원이 선수들에게 힘이 되어줄 것으로 보인다.

2024 파리 올림픽 대회 4일차: 팀 코리아 메달리스트

탁구 혼합복식: 동메달 신유빈-임종훈

유도 남자 81kg: 동메달 이준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