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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코비치, 프랑스오픈 32강 진출 무세티와 격돌

조코비치-프랑스오픈-32강-진출

세계 랭킹 1위 노바크 조코비치(세르비아)가 프랑스오픈 테니스 대회 남자 단식 3회전에 안착했다.

30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 스타드 롤랑가로스에서 열린 대회 5일째 남자 단식 2회전에서 조코비치는 로베르토 카르바예스 바에나(63위·스페인)를 상대로 3-0(6-4 6-1 6-2) 완승을 거뒀다. 1회전에서 피에르위그 에르베르(142위·프랑스)를 3-0으로 제압한 데 이어 압도적인 경기력을 다시 한번 선보였다.

조코비치는 3회전에서 로렌초 무세티(30위·이탈리아)와 맞붙는다. 두 선수의 상대 전적은 조코비치가 4승 1패로 우위에 있다. 무세티는 이번 대회에서 강력한 서브와 공격적인 플레이를 앞세워 2회전까지 진출하며 상승세를 타고 있다.

조코비치는 이번 대회에서 통산 23번째 메이저 대회 우승을 노린다. 만약 우승을 차지한다면 메이저 대회 남자 단식 최다 우승 기록을 경신하게 된다. 현재 조코비치는 라파엘 나달(스페인)과 함께 22회 우승으로 공동 1위에 올라 있다.

조코비치는 2회전 경기 후 인터뷰에서 “오늘 경기는 매우 만족스럽다. 첫 서브 성공률이 높았고, 공격적인 플레이를 통해 경기를 주도할 수 있었다”며 “다음 경기에서도 최선을 다해 승리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노바크 조코비치와 무세티의 3회전 경기는 한국 시각으로 6월 2일 새벽에 펼쳐질 예정이다. 두 선수의 맞대결은 이번 대회 최고의 빅매치 중 하나로 꼽히며 전 세계 테니스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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