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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예원, 한국여자오픈서 시즌 4승과 개인 타이틀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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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원 vs 박지영, 한국여자오픈서 치열한 타이틀 경쟁 예고

올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서 3승을 거두며 ‘대세’로 떠오른 이예원이 이번 대회를 통해 시즌 4승과 내셔널 타이틀 획득에 도전한다.

오는 13일부터 나흘 동안 충북 음성군 레인보우힐스 컨트리클럽에서 열리는 DB그룹 제38회 한국여자오픈(총상금 12억 원)에 출전하는 이예원은 상금랭킹 1위, 대상 포인트 1위, 다승 1위, 평균타수 2위 등 전 부문에서 선두권을 지키고 있다.

이번 대회 우승 시 상금왕, 대상, 다승왕, 평균타수 1위 등 개인 타이틀 싹쓸이의 발판을 마련할 수 있게 된다. 지난해 상금왕, 대상, 평균타수 1위를 차지했지만, 다승왕은 임진희에게 내줬던 이예원으로서는 올해 마지막 남은 개인 타이틀 획득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박민지 부재, 이예원 발걸음 가볍게

최근 4연패의 기염을 토했던 박민지가 이번 대회에 출전하지 않는 것도 이예원에게는 호재다. 삼차신경통을 겪고 있는 박민지는 건강 관리를 위해 불가피하게 이번 대회를 포기했다. 이에 따라 이예원은 강력한 우승 경쟁자 한 명을 제외할 수 있게 됐다.

박지영 복귀, 이예원과 ‘대세’ 경쟁 재점화

대신 맹장 수술 후 한 달가량 휴식을 가졌던 박지영이 필드로 복귀한다. 박지영은 올해 7개 대회에서 2차례 우승을 거두며 이예원과 ‘대세’ 경쟁을 벌였다. 평균타수 1위를 지키고 있는 박지영의 복귀로 이예원과의 맞대결이 주목된다.

홍지원, 한국여자오픈 2연패 도전

작년 우승자 홍지원은 타이틀 방어에 나선다. 2003년과 2004년 우승자 송보배 이후 19년 만에 한국여자오픈 2연패에 도전하게 된다. 비거리는 짧지만, 드라이버 샷을 가장 정확하게 치는 홍지원은 난코스 전문가로 꼽힌다.

아마추어 우승자 탄생 가능성 주목

2002년 송보배 이후 21년 만에 아마추어 우승자 탄생 여부도 관심사다. 지난달 일본 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 메이저대회에서 깜짝 우승한 이효송과 프로 대회에서 상위권 성적을 내는 김민별, 박서진, 오수민 등 국가대표 선수들이 아마추어 우승 후보로 꼽힌다. 스포츠토토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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