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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야구대표팀, 프리미어12 첫 상대는 대만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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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중일 감독이 이끄는 한국 야구대표팀(세계랭킹 4위)의 2024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 프리미어12 첫 경기 상대가 대만(5위)으로 결정됐다. WBSC는 29일(한국시간) 2024 프리미어12 A, B조 일정을 발표했다.

B조에 속한 한국은 11월 13일 오후 7시 30분 대만 타이베이 돔에서 대만과 조별리그 첫 경기를 치른다. 이어 14일 오후 7시 대만 톈무 스타디움에서 쿠바(8위)를 상대하며, 15일 오후 7시 타이베이 돔에서 일본(1위)과 대결한다.

한국은 이번 대회에서 강력한 경쟁자들과의 경기를 통해 좋은 성적을 거두기 위해 만반의 준비를 다 하고 있다. 이번 프리미어12 대회는 2024년 파리 올림픽 야구 출전권을 걸고 치러지는 만큼, 각국 대표팀의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한국은 이번 대회를 통해 국제 무대에서 다시 한번 실력을 증명하고자 한다.

한국 야구대표팀 소개

대한민국 야구 국가대표팀. 일본, 대만과 함께 아시아 3대 야구 강국 중 하나로 꼽히는 이들 국가는 모두 야구가 자국에서 가장 인기 있는 스포츠라는 공통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특히 일본 대표팀은 한일 전쟁이라는 특수성으로 인해 한국 대표팀과 강한 라이벌 관계를 형성하고 있으며, 한때 일본이 사무라이 재팬이라는 별명을 가졌던 것처럼 한국도 한때 푸른 악마라는 별명을 가졌을 정도입니다. 2023년 월드베이스볼클래식을 위해 ‘블루 웨이브’라는 공식 서포터즈 그룹도 조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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